#숫자로 말하는 프로덕트
“이 기능 좋은 것 같은데요?” 라는 말이 회의실을 지배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. 플러그링크의 초기 의사결정은 대부분 직감과 경험에 기반했습니다.
#전환의 계기
서비스 초기에는 직감이 꽤 잘 맞았습니다. 하지만 사용자가 10만 명을 넘어가면서 상황이 달라졌습니다. “사용자가 원하는 것”에 대한 팀원들의 생각이 제각각이었고, 논쟁은 길어졌습니다.
#지표 프레임워크 구축
#North Star Metric 정의
모든 팀이 공유하는 하나의 핵심 지표를 정의했습니다.
North Star Metric: 주간 활성 연결 수 (Weekly Active Connections)
이 지표를 중심으로 각 팀의 Input Metric을 설계했습니다.
#대시보드 구축
Amplitude와 내부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연결하여 실시간 대시보드를 만들었습니다. 모든 팀원이 언제든 현재 지표를 확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.
#실험 문화 정착
A/B 테스트를 일상적으로 수행하는 문화를 만들었습니다. 단, 모든 변경에 A/B 테스트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. 저희만의 기준을 세웠습니다.
- A/B 테스트 필요: 핵심 지표에 영향을 주는 변경, 대규모 UI 변경
- A/B 테스트 불필요: 버그 수정, 법적 요구사항, 명백한 UX 개선
#배운 것들
- 지표는 나침반이지 지도가 아니다: 숫자가 모든 것을 말해주진 않습니다
- 측정할 수 없으면 관리할 수 없다: 하지만 모든 것을 측정할 필요도 없습니다
- 팀 전체가 지표를 이해해야 한다: PM만 대시보드를 보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
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은 직감을 부정하는 것이 아닙니다. 직감을 검증하고 보완하는 도구입니다.